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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26일 화요일

by 86401 2024. 11. 26.

이 또한 지나가리라.

 

당사자는 아무렇지 않은데 내가 안달복달해서 나를 괴롭힌 일.

내가 더 신경써줬다가 내가 힘들었던 일.

지나고 나니 그럴 필요가 없었던 일이었다.

 

비웃음을 사고 나니 정신이 든다.

내 마음을 할애하고 잠도 못 이루고 고민해봤자

당사자는 무례로 갚고 있다.

 

이렇게 글로 남기는 것조차

생각하는 것조차

아깝다.

이제 그만.